소개

× PNU로컬리티아카이브 - 「부산 노동을 품다」 는 부산의 생생한 조선 노동 현장을 있는 그대로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입니다. 1960년대 대한조선공사를 시작으로 한진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조선소 노동조합원들의 노동활동을 중심으로 생산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의 다양한 기록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노동이 걸어온 길

1887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목선 조선소인 다나카 조선소가 영도 대풍포에 세워졌으며 이후 그 주변부를 둘러싸고 다양한 조선소들이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1937년에 현 한진중공업의 지주회사인 조선중공업(주)이 들어서 부산 중공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광복 후 다나카 조선소와 더불어 조선중공업(주) 및 영도의 많은 조선소들은 이름을 바꿔가며 부산을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남동임해공업지역이 조성되어 부산을 필두로 육성에 박차를 가하였고, 그 결과 부산은 곧 한국의 중추적인 중공업 도시가 되었습니다.

산업의 발전과 변동의 흐름 속에 부산의 노동 역시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수산가공업, 금융업 등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하여 한국의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이라 기대 받고 있습니다.

 

부산, 노동을 품다 - PNU로컬리티아카이브 소개

부산, 노동을 품다는 196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긴 세월에 걸쳐 기록되어 온 부산의 생생한 노동 현장부터, 그 중심에 서있는 노동자와 그들의 생활사 그리고 노동운동 관련 기록까지 노동과 부산이라는 두 주제를 중심으로 기록을 수집, 전시하여 부산의 노동과 산업 변동을 기록으로 그려나가는 살아있는 아카이브를 지향합니다.

 

PNU로컬리티아카이브 안내


PNU로컬리티아카이브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참여형 디지털 아카이브입니다.
이용하시면서 궁금하시거나 문의하실 사항 있으면 아카이브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63번길 2-1(장전동, 부산대학교내) 로컬리티 기록화 연구센터(사회과학연구원 내)

[연락처]
사무실 : 051-510-1562   팩스 : 051-581-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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