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직은 교섭이 아니라 김주익 열사의 죽음으로 따낸 것” [신문기사] [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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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우리 복직은 교섭이 아니라 김주익 열사의 죽음으로 따낸 것” [신문기사] [건] (2004-10-15)


주제 : 김주익


내용 : 같이 입사해 같이 민주노조 운동을 시작한 친구이자 동지

같은 직업교육을 받고 같은 날 같은 사업장에 입사하던 갓 스물에 만난 두 친구가 있다. 쥐똥이 섞인 540원짜리 도시락은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서 800원짜리로 바꿔 달라며, 앞장서 걷던 동료가 크레인 낙하물에 압사하는 광경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통근 버스에서 관리자는 앉아가고 생산직은 서서 가야 하는 더러운 꼴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회사 앞잡이 노릇하는 어용노조 끝장 내려고 둘은 나란히 노조 활동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생산자 : 윤태곤


정보원/출처 : 참세상


발행처/출판사 : PNU SSK


날짜 : 2004-10-15


언어 : 한국어


기록물유형 : 신문기사


컬렉션 : 신문기사


파일 : 29429han30.jpg